최저임금, 주52시간 근무로 농업·농촌이 휘청인다!
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농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(충북 증평·진천·음성)이농협APC실태조사*를 통해 정부 경제정책이 농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결과, APC인건비가 급증하고 경영상태도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, 2017년 당시 농협APC의 평균 선별인력 인건비는2억9,300만원으로 전년대비6.9%증가한 수준이었다.그러나2018년은3억2,000만원(9.2%) 2019년은3억7,000만원,(15.6%,연말추정)으로 급증한 상황이다. 올해APC평균 선별인력 인건비를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기 전인2017년과 비교해 볼 때7,700만원26.3%나 증가하였다.단순 계산해보면403개 전체APC는2년만에 총310억여원의 인건비(403개소×7,700만원)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 것이다.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는 결국APC손익감소로 결과가 극명하게 나타난다. 2015년~2018년까지APC를 대상으로(응답율 평균96.6%)각 연도별 매출액과 손익 등 을 분석해 본 결과,2015년과2016년은 흑자APC가5